상표등록, 글자만 할까? 로고도 해야 할까? – 전략적 선택 가이드

안녕하세요. 쉽고 편한 상표 등록, 헬프미입니다.

상표 등록을 준비하실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브랜드 이름을 글자(단어)로 등록해야 하나요, 아니면 로고(디자인)로 등록하는 게 더 좋을까요?”

두 방식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브랜드의 특성과 향후 사용 계획에 따라 선택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오늘은 헬프미가 ‘문자 상표 vs 로고 상표’의 차이점, 장단점, 전략적인 선택 기준까지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문자 상표와 로고 상표의 개념

• 문자 상표: 한글, 영문, 숫자, 기호 등 ‘글자’로만 구성된 상표입니다. 예: 헬프미, HELP ME, 123MARKET 등
• 로고(도형) 상표: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나 도형, 디자인으로 구성된 상표입니다. 예: 나이키 스우시 로고, 애플 사과 로고 등
• 결합 상표: 글자와 도형이 함께 있는 경우로, 둘 다 상표의 핵심 요소인 경우 이 방식으로 많이 등록합니다.

이처럼 상표는 형태에 따라 구분되며, 특허청은 각 요소의 식별력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등록 가능성을 심사합니다.

2. 문자 상표 vs 로고 상표,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요?

두 상표 유형의 특성과 전략적 차이를 아래와 같이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3. 문자 상표의 실무적인 장단점

3.1 장점

• 활용도가 높습니다. 간판,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계정,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습니다.
• 디자인이 바뀌어도 상표권은 유지됩니다. 폰트를 바꾸거나 이미지와 조합을 달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 식별력이 강한 이름이라면 강력한 독점권 확보가 가능합니다.

3.2 단점

• 흔한 단어거나 의미가 일반적인 경우 등록 거절 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 “굿샵”, “헬로”, “베스트” 등)
• 이미 등록된 상표와 글자가 비슷하면 등록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로고 상표의 실무적인 장단점

4.1 장점

• 시각적 독창성이 강한 로고는 식별력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어가 흔하더라도 도형의 차별성으로 등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브랜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2 단점

• 디자인이 바뀌면 기존 상표는 보호받지 못해, 새로 출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 문자 자체에 대한 독점권은 확보되지 않습니다. 이름 침해에 대응하려면 문자 상표 등록도 병행해야 합니다.

5. 그래서, 어떻게 등록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헬프미 TIP: 만약 예산이 한정돼 있다면, 문자 상표부터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분쟁은 대체로 브랜드 이름을 놓고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 하나만 등록해야 한다면 뭘 추천하나요?
  → 브랜드 이름이 독특하다면 문자 상표를, 디자인이 핵심이라면 로고 상표를 우선 추천합니다.
   
• Q. 로고 안에 있는 글자도 보호되나요?
  → 결합 상표로 출원하면 도형과 문자가 함께 보호되지만, 문자만 따로 등록하지 않으면 텍스트만 쓰인 경우엔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 Q. 로고 디자인이 바뀌면 다시 등록해야 하나요?
  → 네, 기존 로고와 확연히 다르다면 새로 등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헬프미와 함께, 내 브랜드를 가장 잘 보호하세요!

• 문자, 로고, 결합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할지 전략적으로 판단해드립니다.
• 선행상표조사 → 출원서 작성 → 의견제출 대응까지 전 과정 헬프미 변리사가 직접 진행합니다.
• 박효연 변리사/변호사 (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48회)가 리드하는 상표 등록 전문가팀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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